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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소

반지왕 제왕을 처음 볼때 처럼 설레는 영화SF판타지 대작 영화<듄>

by 나무너구리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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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좀 더 나은 삶을 목표로 하는 미너구리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SF 판타지 대작으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영화 <듄>입니다. 요즘 마블 시리즈 앤드 게임 이후에 예전 만하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 영화가 딱히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영화를 기다리면서 설레는 마음을 충족시키는 영화가 바로 <듄>입니다. 소설이 원작이지만 저는 영화로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인물, 배경, 세계관, 용어 이런 것들이 어려워 찾아보고 공부를 하게 되어 그런 내용들을 조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워낙 방대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서 영화 소개보다는 사전 지식 정리가 대부분입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방대한 세계관

판타지의 자주 등장하는 오크, 엘프 이런 것들을 만들어 낸 반지의 제왕이 판타지의 뿌리인 것 같이 영화 듄은 SF 판타지의 근본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만큼 SF 판타지의 대표작 스타워즈도 소설 듄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할 만큼 해외에서는 영향력이 엄청난 소설이지만 국내에서는 소수 마니아들만 아는 소설이었습니다. 워낙 방대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보니 영화화하려는 시도는 많았지만 영화로 만들 엄두가 나지 않아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러한 만큼 소설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사전 공부를 하고 보신다면 더욱 영화에 몰입해서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주 먼 미래의 시대

시대는 A.G 10191년이라는 설정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시대와 계산이 다른 형태로 우주력이라고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A.G는 After Guild 줄임말로, 반 A.I 전쟁 이후를 뜻합니다. 이 전쟁이 서기 16000년경이니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간으로 따지게 된다면 서기 26191년 정도 됩니다. 아주 까마득한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반 A.I전쟁은 '버틀레리안 지하드'라고 일커러 집니다. 이 전쟁 이후 인류는 과학기술을 제한적으로 발전시켜왔습니다. 컴퓨터와 A.I 같은 인공지능은 모두 제한하였고 그로 인해 이런 일들을 하는 직업이 생겨나게 되었고 우리가 지금 더욱 빠르고 정확한 컴퓨터를 만드려고 노력하는 것과 같인 더욱 우수한 인류를 만들기 위해 가문과 출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스페이스 오페라의 가문들

듄 시대의 우주를 통틀어 '스페이스 오페라'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주요 가문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황가 코리노 가문

B.G 88년에 일어나 코린 전투 이후 패권을 잡아 1만 년 이상 왕의 제위를 이어가고 있는 왕족입니다. 친위대인 '사 다우 카'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2. 아트레이데스 가문

직위는 공작으로 물이 풍부한 행성인 칼라단을 영지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황제의 명령으로 사막행성 아라키스로 이동하게 됩니다. 충의와 자비를 대변하는 가문으로 주인공 폴의 가문이기도 하다.

3. 하코넨 가문

직위는 남작으로 지에디 프라임 행성을 본거지로 하고 있습니다. 수장은 블라디미르 하코넨 남작이고, 과거 아트레이데스 가문에 이의를 제기했었습니다. 이를 통해 배반자로 몰렸었고 이에 대한 원한을 품고 있습니다. 

4. 베네 게세리트

예언가 종족으로 주인공 '폴'의 어머니인 레이디 제시카의 가문입니다. 강인한 정신력과 목소리를 통해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폴에게 이런 능력을 가르쳐 줍니다. 예언과 미신을 통하여 배후에서 인류의 역사를 조종해온 여성으로 이루 어진 집단입니다. 

5. 프레멘

아라키스 행성의 원주민입니다. 저항군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여주인공 '챠니'가 속해있는 가문입니다. 하코넨 가문의 박해를 받고 쫓겨나 지하에서 살고 있습니다.

6. 멘타트 

고도로 훈련된 전략가 집단입니다. 컴퓨터처럼 무한한 처리 능력과 두뇌를 갖고 있습니다. 원인과 결과를 계산하고 실현 가능성이 있는 모든 결과를 내다볼 수 있습니다.

 

영화 <듄> 감상편

워낙 방대한 세계관이다 보니 사전 지식이 없이 본다면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영화입니다. 마블 시리즈는 영화 한 편, 한편에 이야기가 끝나는 느낌이라면, 듄은 한 가지 이야기를 이미 10편에 영화로 만들겠다고 생각하고 만들었다는 느낌입니다. 기획한 10편으로도 모자라 일부 내용들은 과감히 지우고 만들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중에 내용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또한 후속편이 너무 기대 되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몇 년간은 이영화를 기다리면서 살 것 같습니다. 반지의 제왕을 기다리고 앤드게임2를 기다렸던 것 같이 말입니다. 다음에는 인물소개와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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