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좀 더 나은 삶을 목표로 하는 미 너구리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판타지의 바이블 [반지의 제왕]입니다. 소설을 영화화하였고 엄청난 흥행을 거둔 작품으로 배경지식도 조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판타지를 정립하다 [반지의 제왕]의 아버지 '톨킨'
반지의 제왕 하면 많은 것들이 떠오르게 됩니다. 아름다운 엘프, 강인한 휴먼, 드넓은 초원과 웅장한 산, 어두운 숲 등 정말 상상만 해도 심장이 두근두근 하게 많드는 판타지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멋진 영화는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누가 만들었을까요? 반지의 제왕은 1955년 영국의 소설가 '존 로날드 조웬 톨킨'의 의해 소설로 처음 발간되었습니다. 12년간 공을 들여 완성한 이 소설은 고전 판타지이지만, 현재까지 모든 판타지의 기본이 되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 소설이 이렇게 모든 판타지의 바이블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엄청나게 방대한 세계관이 아닐까 합니다. 소설가 톨킨은 이 소설을 집필하기 전 우리가 알고 있는 [호빗]을 1937년에 먼저 집필하였습니다. 18년 후 [반지의 제왕]이 출간되었습니다. 그 18년이라는 시간 동안 톨킨은 세계관을 정립하고 캐릭터들을 만들어낸 것이니 얼마나 정성과 노력이 들어간 작품인지 알 수 있습니다. 톨킨은 이 소설이 성인을 위한 동화이며, 특별한 메시지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소설로 통하여 말하고 싶었던 것은 '평화롭고 욕심 업는 삶의 소중함'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왕을 부활을 막기 위해 '절대 반지'를 파괴해야 한다 [반지의 제왕 1 : 반지 원정대] 줄거리
반지의 제왕은 3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중간계라는 상상의 공간을 무대로 한 호빗 종족의 모험담입니다. 1편 '반지 원정대'는 '절대 반지'가 깨어나고 이를 파괴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모험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입니다.
호빗들의 마을 샤이어에 살고 있는 호빗 프로도는 삼촌이 물려준 반지가 보통 반지가 아니라는 것을 위대한 마법사 간달프에게 듣게 됩니다. 이반 지는 아주 오래전 마왕 사우론이 만든 사악한 물건이며 작은 호빗마을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이에 프로도에게 요정들이 살고 있는 깊은 골까지 운반해 줄 것을 부탁하고, 우여곡절 끝에 운반에 성공합니다. 깊은골에서 중간계의 여러 종족의 대표들이 모여 프로도가 가지고 온 '절대 반지'에 대하여 회의를 열게 되고, 반지를 파괴할 것으로 합의합니다. 그리고 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원정을 떠나는 비밀 결사대를 만드는데 이 결사대가 바로 '반지 원정대'입니다. 이 원정대는 프로도를 포함해 9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샤이어에서 '깊은골'까지 반지를 같이 운반한 호빗 족 3명과 방랑자 아라고른, 보로미르, 레골라스, 김리, 간달프입니다. 이렇게 9명의 원정대가 '절대 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떠나게 됩니다.
배경지식
이런 장편 판타지는 새롭고 많은 인물과 종족 그리고 국가들이 나오는데요. 영화만 보다 보면 조금은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 조금 정리해 보겠습니다. 종족으로는 아이누, 일루 바타르의 자손, 일루바타르의 양자, 멜코르의 권속 등 다소 생소한 종족들이 있습니다. 이는 소설을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엘프, 휴먼, 난쟁이, 호빗 등이 이런 종족의 하위 종족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알아두면 좋은 것은 위대한 마법사 간달프는 휴먼이 아닌 '아이누'라는 종족입니다. 아이누 중 14명의 천사(발라)에 들지 못한 자들을 '마이아'라고 하고 간달프는 '마이아'이며, 거의 천사에 가까운 존재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톨킨의 많은 소설들을 보다 보면 알아가실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이외에 국가나 도시, 전투, 부대, 탑 등 정말 많은 것들이 나오는데 다 알고 보시려면 너무 방대해서 다음 기회에 좀 더 '톨킨' 소설의 세계관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상 반지의 제왕 1편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영화 소개라고 하기보다는 톨킨의 세계관 기초라고 하는 게 더 맞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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